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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유형

연면적(단위:m2)

m2 m2

규모

구조

완공년도

사진종류별

자재종류

업무 국토정보의 터가 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4,991.11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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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자재

김양희_김양희건축사사무소 대표 작품


■ 시간과 공간의 켜

"우리땅 곳곳을 잇는 국토정보를 생산하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유구한 시간과 무한한 공간의 켜가 쌓여 사람의 가능성이 무한히 펼쳐지는 '국토정보의 [터]'가 된다"


■ 시간과 공간의 지속성

부지는 멀리 서측으로 용봉산이 바라보이며 충남도청사 및 공공청사가 맞은편에 줄지어 서있는 위치로, 신도시개발에 의해 구획된 대지들이 그러하듯 시간의 흔적과 기억이 모두 지워져 획일화된 환경 조건을 갖고 있다. 북측에 공원이 위치하여 자연스런 조망을 갖고 있으나, 계획부지 양측은 같은 얼굴의 업무시설이 위치하여 무미건조한 도시가로의 중심으로 장방형부지를 갖고 있어, 국토정보공사의 계획으로 도시 풍경의 결절점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적인 건물을 그리고자 하였다. 

국토정보공사 계획 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우리땅 곳곳의 유구한 시간과 땅의 무한한 기억의 켜와 지리적정보를 데이터화한 기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으며, 대전, 충남의 지역본부인 만큼 본부와 지사가 서로 소통하면서 독립적인 동선을 갖도록 저층부의 매스를 분리하였고, 업무공간은 남측의 빛을 담아 따스함이 흐르며 휴식과 업무의 균형을 이루고자 하였다. 


■ 결합과 비틀림

외장마감재 및 루버의 불규칠성과 어두운 수직 패널 및 열주는 국토정보공사의 지층의 켜와 지리적 데이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표현할 것이다. 또한 건축의 중간층을 살짝 비틀어 생겨난 발코니는 업무중간 휴식의 쉼터가 될 것이다. 북측의 공원과 남측의 업무 시설을 적극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1층의 한 부분을 필로티로 만들어 자연길을 열어주고, 자연, 도시, 지역민의 적극적 소통과 연결로 도시의 흐름을 담아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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